말레이시아 건설업

말레이시아 건설업

건설업은 말레이시아의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주요 산업 중 하나로 국가 경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건설업은 일반 건축, 토목공사, 기반시설공사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되며, 건축물은 대체적으로 규모가 크고, 무거우며 소요 비용은 높은 편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2020년 이후 말레이시아가 선진국 및 고소득국가로 진입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핵심분야 중 하나로 건설업을 선정했다.

 

건설업은 말레이시아 GDP의 4~5.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재무부는 당초 2020년 건설산업 성장률을 3.7%로 예측하며, 2019년 전망치인 1.7%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성장률은 변동될 것으로 보인다. 토목 및 인프라 공사와 같은 대규모 형태의 공사는 대부분 정부 등 공공부문의 주도 하에 추진되며, 일반 건물 및 부동산 건설은 프로젝트 역량을 갖춘 지역 시공업체뿐 아니라 지역 전문가, 하청업체 등이 협력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마을 및 스마트시티 등의 개발 사업의 경우 여전히 외국 기업의 전문지식과 기술에 대한 수요가 큰 상황이다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