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알루미늄 복합패널 시장 성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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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14:05
알루미늄 복합 패널은 경량성, 압축 저항성, 내화성, 무독성 조립 용이성, 시간 및 비용 효율성, 방음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의 상업용 건물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한 가연성 피복 패널을 사용한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알루미늄 복합 패널의 선호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서말레이시아 시장, 특히 클랑밸리의 수요는 쿠알라룸푸르, 페탈링 자야 등 주요 도시는 건설 프로젝트의 수요량이 많기 때문에 알루미늄 복합 패널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동말레이시아 또한 쿠칭, 코타키나발루 등의 도시를 중심으로 신규 건물 프로젝트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알루미늄 복합 패널 시장에서 상당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2월, 셀랑고르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근로자공제기금(EPF) 거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말레이시아 소방국(BOMBA)의 확인 결과, 동 화재는 스파크가 건물 외벽의 가연성 피복 패널에 튀면서 발생했다. 동 사건으로 말레이시아 건설업계에서 내화성을 지닌 건축자재 사용에 대한 인식이 한번 더 제고되는 계기가 됐다. 이런 화재 사건이 발생하면서 말레이시아 내 내화성 알루미늄 복합 패널의 수요가 점점 더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