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달러 규모 한·미 통화스와프, 내년 9월 30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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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7 09:48
한국은행은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과 현행 통화스와프계약의 만료 시기를 내년 3월 31일에서 9월 30일까지 6개월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미 통화스와프는 600억달러 규모다. 한국은행은 현재 한도를 설정하지 않은 캐나다를 제외하고 총 1962억달러 상당 이상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고 있다.
계약 상대방별로는 양자간 통화스와프가 △통화스와프 미국(600억달러) △캐나다(사전한도 없음) △스위스(106억달러) △중국(590억달러) △호주(81억달러) △말레이시아(47억달러) △인도네시아(100억달러) △UAE(54억달러) 등 8개국 체결했다.
다자간 통화스와프(CMIM)은 아세안+3국가(13개국)들과 384억달러 규모로 체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