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수익성 악화로 태양전지 사업 철수

파나소닉, 수익성 악화로 태양전지 사업 철수

chars 0 1,176
파나소닉이 수익성이 떨어지는 태양전지 제조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1일 일본 재팬타임스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치열해지는 가격 경쟁 속에서 수익성이 없는 태양전지 제조사업에서 철수를 결정, 오는 2022년 3월 말까지 말레이시아 공장과 일본 시마네 현 운난에 위치한 태양전지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재팬타임스는 "파나소닉은 중국 등의 태양전지 제조사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태양전지 생산을 종료한 후에도 가정 및 기업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계속 판매할 계획"이라며 "시마네 공장은 전력 관리에 사용되는 장비 생산에 주력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나소닉은 지난 2011년 산요 전기를 자회사로 편입해 태양전지 제조사업에 진출했다.

Comments

반응형 구글광고 등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