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45만 명...다시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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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20:24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도 45만명대로 늘었다.
15일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오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45만명의 코로나 확진자와 함께 하루 동안 7천여 명이 이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누적 사망자는 총 465.2만 명에 확진자는 2억 2610만명에 육박한다.
세부적으로 미국은 이날 하루에만 10.9만여 명 늘어나면서 총 4214.6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만 68만 명으로 이날 하루에만 843명이 목숨을 잃었다.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인도가 2위를 차지했는데 이날 하루에만 2.4만 명의 확진자가 나와 3328.8만 명을 기록했다. 또 중국산 시노백 백신이 공급된 인도네시아가 급증해 417만 명을, 필리핀 224.8만, 말레이시아가 199.5만명, 일본이 164만 명에 달했다.
남미 브라질은 이날에만 6천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2100.6만 명에 육박했다. 여기에 인근 아르헨티나가 꾸준히 증가해 522.6만 명에 육박했고, 콜롬비아와 페루가 각각 493.1만 명, 216.1만 명을 넘어서는 등 남미 대륙도 심각한 양상이다.
유럽에서는 영국이 3만 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725.6만 명을 넘어섰고, 러시아가 1.8만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715.8만 명을 기록했다. 또, 프랑스가 2천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690.7만 명에 사망자는 11.5만 명 수준이다.
발생 초기 유럽에서 가장 큰 확산세를 입은 바 있는 이탈리아는 460.69만 명으로 늘었고, 테레사 공주가 초기 코로나로 사망한 바도 있는 스페인 경우 491.5만 명으로 급증했다. 독일 역시 하루에 확진자도 꾸준히 늘고 있어 409.5만 명에 육박했다.
중미에서는 멕시코 상황도 좋지 않다. 이날 하루에만 5천여 명이 급증하면서 현재 확진자는 351.1만 명에 달했다.
아프리카 대륙도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데 남아공에서 2천여 명이 추가되면서 286만 명에 육박했고, 모로코와 튀니지가 각각 90.5만, 68.5만 명에 달했다.
중동 상황도 마찬가지인데 531.8만 명에 육박한 이란을 제외하고는 이라크가 195.4만 명에 육박했고, 이스라엘과 요르단이 각각 118.4만명, 80.8만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