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건설 무산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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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6 16:01
수년동안 협상과 연기를 거듭했던 말레이시아-싱가포르 HSR 프로젝트는 양국간 합의점을 찾지못하고 결렬되었다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를 잇는 이 고속철도는 얼마전 말레이에서 최종합의안을 제시했으나 싱가폴이 거부하며 말레이시아로 부터 일정금액의 위약금을 받는 조건으로 협상을 종결하였다
말레이시아는 그동안 건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으나 코로나로 인한 동남아시아 모든 나라들이 자국내 방역을 우선시 했던 시기가 지나자 협상재개를 먼저 제기하였으나 정부 지출이 코로나로 급격히 증가된 상태여서 결국 싱가폴이 수용하기 힘든 조건을 제안할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1년 2월 다시 협상을 재개할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으며 가장 큰 수혜를 입을것으로 예상되는 조호르주는 철도건설의 무산은 말레이시아의 커다란 경제적손실이라고 주장했다 큰비용을 지출하는것은 맞으나 반대급부로 건설경기와 부동산 경기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이는 말레이시아의 경제적 요건이 충족되어야 진행되어질 사업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