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확인부터 과태료 납부도 토스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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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17:50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국민 개인의 상황에 맞는 행정정보를 토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29일 오픈했다.
앞으로 토스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알림부터 교통과태료 등 행정정보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나아가 교통과태료, 범칙금 등의 정보 확인 후 즉시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스 앱 내 ‘내 문서함'에서 과태료 알림을 확인한 사용자는 토스를 이용해 간편송금으로 즉시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다. 알림을 받고 번거롭게 다른 금융앱을 켤 필요없이 금액 확인 후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생체 인증만 완료하면 토스 안에서 납부까지 3초 만에 해결된다. 송금 수수료는 무료다.
아울러, 다음달 1일 시작하는 75세 이상 대상자의 백신 접종 알림 또한 토스로 받아볼 수 있다. 75세 이상 대상자가 백신 접종 예약시 알림 채널을 토스로 선택하면 된다. 현재는 행정복지센터 등 오프라인에서만 토스로 백신 접종 알림 신청이 가능하다.